역삼동 위스키바 노미호다이 삼미미

역삼동 위스키바 노미호다이 삼미미

역삼동에 위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바가 있다? 1시간에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위스키를 노미호다이급으로 제공하는 삼미미를 찾아갔다. 과연 그곳은?

 

첫 잔과 기본안주 - 에비스 생맥주

1시간 무제한에는 에비스 생맥주도 포함되어 있다 고도수 위스키를 즐기기 전에 가볍게 생맥주로 위를 달래? 준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주가 아주 훌륭한데 일단 일본 로이스급 생 초콜릿과 직접 튀긴 감자칩이 제공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본 안주가 과일세트라고?

바로 생맥주 한 모금 마시자 마자 바로 나오는 과일세트가 삼미미의 기본 안주가 되겠다. 과일세트 대신 수제 소시지 세트로도 선택 가능하다. 

 

위스키 무제한의 영역은 - 백바 1층 진열라인

위스키 무제한이지만 모든 위스키를 3만원 내 무제한으로 즐길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백바 1층 진열대에 있는 라인업 술들은 모두 가능하다. 추가로 화요 및 토끼소주와 같은 전통주와 진열대에는 없는 칵테일도 모두 가능하다. 위스키 입문자 수준의 위스키라 할 수 있지만 이 라인업들도 매우 훌륭하다.

 

추가 차지 영역의 위스키 - 발베니 위크 오브 피트

기본 라인업만 마셔도 훌륭하지만 추가 차지 일정 금액만 내면 일반 바 대비 매우 저렴한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발베니 위크 오브 피트 14년이다. 1만 원 중반대로 현재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한 잔 추가해 마시니 4번째 기본안주 찹쌀떡이 나온다. 그야말로 찰떡 조합이다.

 

추가 차지 위스키 - 글렌피딕 18, 글렌 알라키 10

역시나 훌륭한 추가 차지 위스키를 즐긴다. 당시 글렌 피딕 18도 매우 저렵 1만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가 차지 위스키 - 스칼리웩 초콜릿 에디션

못 마셔본 위스키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스칼리웩 초콜릿 에디션도 8천원으로 즐겼다. 초콜릿 에디션을 시켜서 일가 기본안주 다섯 번째.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내어주신다. 역시나 훌륭한 페어링이다.

 

선물이 있다고? 숙취음료와 국순당 쌀막걸리와 사탕 ㅎㅎ

삼미미에서 즐거운 위스키 시간을 갖고 계산을 하러 나오니 어느덧 매니저님께서 준비해 주신 선물이 보인다. 바로 헛개칸. 숙취음료와 국순당 쌀막걸리와 사탕 선물!!! 아니 술 마시고 계산하는데 숙취음료 마시고 집에서 막걸리 한 잔 더하라는 이 센스와 혜자스로운 선물은 무엇일까?

 

가격은?!

작년에 다녀온 기준이라 1시간 30,000원 연장 30분 당 15,000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자동 연장이지만 미리 바텐더께서 시간을 알려주시기도 한다.

 

삼미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삼미미는 바테이블 이외에 위와 같이 단체석 좌석도 있다. 강남 및 역삼에서 1차를 보낸다면 2차는 이곳을 들러보면 어떨까? 이상 삼미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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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바를 좋아한다면

https://www.instagram.com/whiskybarn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