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될 운명으로 가는'
운의 알고리즘 - 현존 정회도 지음
그저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부와 행복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삶의 작동원리, 운의 알고리즘
'검색 알고리즘' 그리고 '필터 버블'
쿠팡이나 SNS, 유튜브를 이용하다 보면 사용자의 취향이 반영된 추천 제품,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 이는 정보제공자가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검색 알고리즘'의 기술이 적용된다. 이러한 기술은 맞춤형 (Customized)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의 순기능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보 편향성'을 줄 수 있다. 이는 '필터 버블'(Filter Bubble) 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의 관점에 반(反) 하는 정보로 자동 분리되며,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하지 못하여 결국 자신만의 문화적, 이념적 거품에 쉽게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에도 '빅데이터가 축적된다'
우리의 삶과 운도 이와 유사한 '알고리즘'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선택적 삶'을 살게 되고 반면 '더 가치 있고 건강한 삶'에 대해 모른 채 편향된 삶을 산다면 어떻까?
현존 정회도 선생님은 '우주에도 무의식의 빅데이터가 축적되며, 우리가 태어나 주어진 기본값 위에 내가 살아가면서 매 순간 선택한 데이터들이 쌓이며 나의 '운명'이라는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진다.' 고 한다. 빅데이터라니! 그렇다면 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조합하고 가공하여 나만의 '유의미한 자료'로 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곧 내 삶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만들어갈지는 이 '운의 알고리즘'을 잘 이해하는 사람일수록 유리하다.
'필연적 자기 계발서'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있지만 이 책은 왜? 올바르게 그리고 어떤 시기에 최선을 다해 잘 살아야 하는지 그 근원적 이유를 '운과 운명'이라는 베이스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잘 살아야 함은 곧 '필연적인 명분'이다.

'운의 알고리즘' 이해하기 (핵심 알고리즘 - 명 언어)
1.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노력 X 운 = 운명이라는 공식. 여기서 운이라는 개념은 행운과 불운으로 나뉜다. 그래서 불운이 들어올 때는 오히려 노력하는 것이 헛수고일 수 있다. 가만히 있어야 할 때. 반대로 행운이 아주 크게 들어오는 때일지라도 노력 값이 0이라면 운명 값도 0으로 수렴된다.
2. 내가 갖고 있는 돈 그릇의 최대치는 35세 이전까지 번 최고 금액에 곱하기 10을 한 값이다. (100% 동의할 수는 없어도 대략 35세라는 나이와 최대치를 고려해볼 때 생각해볼 만한 구절이다. 나는 몇 억인가?)
3. 현재 가족 외에 연락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을 세 명 추려본다. 그리고 그들의 현재 운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본다. 그것이 나의 운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4. 긍정주의자는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 다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받아들인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긍정주의자의 인생이 가장 잘 풀린다.
5. '철부지라는 단어가 있다. 여기서 '철'은 순우리말로 '사리를 분별하는 힘'을 뜻하는 동시에 '계절'을 의미한다. 즉, 철부지(철+부지不知) 란 '자신의 계절을 모르는 사람'이다.
6.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리
1)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함. 이것을 '어리석음'이라 한다.
2)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음. 이것을 '나태함'이라 한다.
3)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임. 이것을 '평온함'이라 한다.
4)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고 함. 이것을 '용기' 라 한다.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바꿀 수 없는 것인지 구별하는 것을 '지혜' 라 한다.
7. 땅의 진가를 알아봐 주지 않고 용도를 잘못 쓸 때 흉터가 된다'
8. 공간이 사람을 만들지만, 사람이 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첫째, 머무는 공간을 청소하고 정리정돈 하자. 공간의 에너지 흐름은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주고 그 공간을 지배한다. 둘째, 바른 자세와 몸가짐을 하자. 바른 자세일 때, 운이 '나'라는 공간에 바르게 들어온다. 셋째, 웃는 얼굴로 밝게 말하자. 얼굴은 '나'라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문. 웃는 얼굴은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고, 밝게 말하는 것은 환하게 입구를 밝혀놓는 것이다.
9.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일 리 없다. 에너지가 좋은 사람들은 또 다른 에너지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함부로 인연을 맺기보다는 스스로를 추스르면서 내면의 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10. 사람을 미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계속 생각한다는 뜻이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파장 아래에 내가 있게 된다. 그래서 부정적인 에너지의 파동들이 충돌해 운의 알고리즘에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11. 백낙천의 <감흥感興>에 나오는 구절.
길. 흉. 화. 복은 모두 그 이유가 있어서 오는 것이니, 다만 그 이유를 깊이 알면 될 뿐 근심할 바가 아니라네.

책의 서문에 저자의 이런 글이 있다.
'이 책을 넘기는 순간, 당신의 잘될 운명이 시작된다. 당신의 파동이 '운의 알고리즘'에 접속했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 책 서평을 읽은 분들도 '운'에 대해 관심 있고 긍정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운의 기운이 계속해서 선순환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650520&tab=introduction&DA=LB2&q=%EC%9A%B4%EC%9D%98%20%EC%95%8C%EA%B3%A0%EB%A6%AC%EC%A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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