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면세점 추천 위스키 - 로얄 살루트 25년
블렌디드 위스키를 좋아하지만 특징 개성을 찾기가 힘들어 싱글몰트보다는 덜 찾는 편인데 그럼에도 언제나 환영하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있으니 바로 '로쌀' 로얄살루트이다. 개인적으로 조니워커 블루 다음으로 선호하며 발렌타인 30보다도 로얄살루트 21을 더 선호한다. 사실 없어서 못 마시지 뭐 이번에는 면세점 전용인 로얄 살루트 25년산을 시음해보았다.
화려함의 극치
보틀 케이스 부터 고급짐이 느껴진다. 오히려 같은 회사 페르노리카 내 발렌타인 30년보다도 고급지다. 네이비 컬러 바탕에 금색 사선 패턴과 마름모꼴 사이 음각된 'ROYAL SALUTE 25' 음각 텍스트. 케이스만 봐도 흐뭇하다. 그 아래 '더 트레져드 블렌드(Treasured Blend)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 더 트레져드 블렌드는 25년 이상 된 가장 좋은 위스키 중에서 엄선한 것으로 장인의 손길로 블렌딩 되어 찬란한 깊이의 향을 뽐내는 ㅎㅎ 술로 완성된다고 한다 - 제품 상세 표현 참고
보물의 문이 열리다
금박의 화려한 양문 사이로 금장 사자 엠블럼이 돋보이는 '로얄살루트 25년'의 보틀이 보인다 케이스 내부에 그려진 동물들은 영국 왕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라고 한다.
위스키 보틀을 꺼내보니 안쪽에도 왕실 동물원에 있는 사자가 그려져 있다. 왕관을 쓰고 있네 ㅋㅋ
테이스팅 노트
부드러운 블렌디드 위스키를 오롯이 느끼고 싶어 별다른 안주 없이 (견과류 정도만.. ㅋㅋ) 물과 함께 마셔본다.
말린 곶감 그리고 뒤에 오는 후추향
전체적으로 과일향이 나며 그 과일은 말린 곶감과도 같다. 뒤에 살짝 스파이시한데 약 후추 정도로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좋고 그저 부드럽고 맛있다. 그냥 화려한 보틀과 보틀 케이스를 보며 마시니 더 맛있게 느껴진다.
21년과 비교
기존에 있던 21년과 비교 시음해 본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에어레이션이 되어서 인지 21년의 향이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 맛은 뭐 25년 못지 않게 21년도 좋다 ㅎㅎ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21년을 추천하지만 선물용 또는 면세점에서 구매 시 25년 구매를 추천해 본다. 일단 럭셔리 블렌디드 위스키라는 타이틀에는 21년의 그냥 도자기보다는 금장으로 휘감은 25년이 플렉싱 하기 좋아 보인다.
위스키 한 줄 평과 점수
'위스키 비주얼 플렉스 갑은 나야 나'
90점 (100점 만점)
에이지 컬렉션 (Age Collection)
브랜드 홈페이지 가보니 에이지 컬렉션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대박이다. 21년부터 30년까지!! 크리스털 디캔더와 10병을 받치고 있는 나무는 무려 신석기시대 나무라고 한다 ㅋㅋㅋ 로얄 살루트는 정말 럭셔리의 끝판왕 브랜드이다.
전 세계 단 21세트만 제작된 최상의 리미티드 에디션, ‘로얄살루트 에이지 컬렉션 (The Age Collection)’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최장수 재위를 기념하여 탄생한 한정판이다.
21년부터 30년까지 각 연산 별 최고급 위스키를 블렌딩 하여 담아낸 10병이 1세트로, 영국의 크리스탈 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든 크리스탈 디캔더에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10개의 크리스탈 디캔더를 받치고 있는 진열대는 8,000년 된 신석기시대 나무를 이용해 영국의 목수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시켰다. 이는 로얄살루트의 시간에 대한 존중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 브랜드 페이지 내 설명
로얄살루트 브랜드 페이지
https://www.royalsalute.com/ko-kr/
럭셔리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로 새롭게 태어난 궁극의 럭셔리 브랜드 로얄살루트
www.royalsalute.com
브랜드 페이지에 가면 로얄살루트의 다양한 라인업들을 볼 수 있다.
나무위키 '로얄살루트' 정보
https://namu.wiki/w/%EB%A1%9C%EC%96%84%20%EC%82%B4%EB%A3%A8%ED%8A%B8(%EC%9C%84%EC%8A%A4%ED%82%A4)
드렁큰 킴 '로얄살루트 25년 시음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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