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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5% (8월 2주) - 역대 대통령 지지율 비교

HWPP 2022. 8. 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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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5% - 역대 대통령 지지율과 비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취임 후 13주 차) 24%로 하락한 이후 이번 주 동일 조사기관(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라 25%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지지율 요인과 더불에 동기간 역대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께 비교해본다.

 

1. 지지율 25%

취임 5주차에 2% 소폭 상승한 이후 6주 차부터 14주 차까지 계속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13-14주차간 1% 상승했다.

 

2. 정당지지도

대통령 소속 정당에 대한 부정평 평가가 함께 반영된 것인지 선 대통령 후 정당의 반영인지 정당 지지도도 함께 본다. 작년 8월부터 업치락 뒤치락 11,12월에는 국민의 힘이 우세하다가 올해 1,2 분기 비슷, 5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격차라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13주차부터 3개월 만에 다시 더불어 민주당으로 지지도가 역전되었으나 14주차에는 그 간격이 좁혀졌다. 

 

3. 원인? - 개인 견해입니다.

 

지난주에 지지율 하락으로 언급한 것은 1) 5세 미만 초등학교 입학 추진 과 2) 김건희 영부인 국민대학교 논문 표절 무마 사태 이었다. 지난주 하락 원인 참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5% 붕괴 - 역대 대통령 지지율 비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5% 붕괴 - 역대 대통령 지지율 비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5% 붕괴 - 역대 대통령 지지율과 비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취임 후 12주 차) 30%를 붕괴한 이후 이번 주 동일 조사기관(한국갤럽)의 조사율에 따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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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지지율 하락 관련 추가된 이슈로는 다음과 같다.

 1) '폰트롤타워' - 수해 대처 논란

100여년 만의 수해에도 불구하고 비상 재난 대책 본부가 아닌 집으로 귀가, 유선으로 보고 지시 했다는 부분에서 '폰트롤타워' 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국힘당에서는 국가원수가 괜히 다시 컨트롤타워에 복귀한다면 실무에 혼선을 줄 우려가 있기에 실무자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말했다. 어차피 일은 실무 현장 직원들이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까지의 지지율 하락 트렌드에 있어 금번 일을 계기로 국가 원수가 직접 지휘진두하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조금 더 좋은 긍정 평가를 받았으리라 생각 된다. 일도 홍보도 생각의 차이이고 수준의 차이이다.

 

 2)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https://youtu.be/UuuOqHjXjkA

지난 8월 11일 국민의 힘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은 수해 복구 현장에가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망언을 했다. 수재민의 피해와 아픔을 배경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려 온 것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인데 정치인들 선거철 마다 시장오뎅 먹고 절하고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하필 수해지역에 가서 특히나 기자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서스름 없이 저런 말을 한다는게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국정에 임하는지 볼 수 있는 부분이다.

 

 3) 마포구청장 - 전집 해명 논란

뿐만 아니라 수해 당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가 문제인가? 전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굳이 물난리 속 폭우의 한 가운데 꿀맛, 브이를 그리며 올린 SNS글은 사태의 심각성, 지자체장으로서의 태도로 보기에는 부적절하다. 더군다나 나중에 해명이라고 쓴 글에는 오히려 자신을 비난한 댓글러들에게 '악의적 댓글로 힘들었다 대응하겠다'는 답글을 달았다. 본인이 대응해야할 것은 악플이 아니라 마포구 수해 현장이다. 지자체장이라면 최소한의 기본적 소양은 갖췄으면 좋겠다. 

 

 4) 한국갤럽 자료 참고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부정 평가 이유

한국 갤럽의 조사 결과에도 추가된 사항으로  재난대응(+6), 경험 자질 부족/무능함(+4)이 부정평가로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번 재난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평가로 보는 여론도 있고 무엇보다 부동산 정책에 있어 긍정 평가를 +3% 받아 전체 지지율 측면에서 상쇄. 지난 주 대비 오히려 소폭 (1%) 상승 계기가 되었다.

 

4. 역대 대통령과 지지율 비교

14주 차 기준 역대 대통령과 지지율을 비교해 본다

 1) 박근혜 전 대통령 - 14주차 '13년 6월 2주' 60%

 

 2) 문재인 전 대통령 - 14주차 '17년 8월 5주' 76%

 

 3) 윤석열 대통령 - 12주 차 '22년 8월 2주' 25%

 

 4) 제 13~19대 대통령 취임 100일 무렵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07호 2022년 8월 2주


 

앞으로 5년간 함께 할 대통령이기에 좋든 싫던 간에 지지율이 상승할 만한! 전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정책과, 태도! 행보를 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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