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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안나온) 학부모 책 -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HWPP 2023. 8. 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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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안나온) 학부모 갑질 책 -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카이스트 학부모 갑질 논란이 이슈다. 유치원 선생님과 통화녹음본이 공개되었는데 정확한 사실관계와 히스토리를 모르기에 어쩌면 아이 지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녹음기를 언급하고 굳이 불필요한 학벌 자랑. 카이스트 나온 것을 운운하며 불쾌한 언행을 했다는 부분은 결코 올바른 부모의 행동은 아니다. 

 

카이스트 안나온 학부모 발언 영상

https://www.youtube.com/shorts/EBcruxA6N3w

사실 이 학부모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포항소재 대학을 나왔을 뿐 카이스트는 경영대학원(서울 캠퍼스) 1년 자퇴로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 (사실 돈 주면 갈 수 있는 MBA로 그마저도 졸업하지 못함)

 

물론 카이스트 대학원 졸업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유치원생 부모가 어느 대학을 다녔는지 고졸인지 중졸인지 그것이 왜 궁금하겠는가? 안물 안궁 관심없다 이 말이다. 왜 묻지도 않은 것을 스스로 열폭하면서 언급했는가? 나오지도 않은 잠깐 1년 다니다만 학교를 운운 가방끈 긴 여자라는 것을 굳이 어필하고 유치원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배운티 그리고 우위를 점하고 싶었을까?

 

배우지 못한 사람 - 열등감이 가득한 사람

한 마디로 배우지 못한 열등감이 가득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성적인 사고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타인에게 이런 발언을 쉽사리 꺼내지 못한다. 배움이라는 기준을 카이스트 MBA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다 어른, 성인, 부모라는 위치에서 사회적 관계에 대해 배우고 겸손해 지길 바란다.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 - 그냥 잘못이 없고 억울하기만 한 사람 

이슈가 불거지자 카이스트 안나온 갑질 학부모는 본인 운영 블로그에 아래와 같이 억울함을 토로한다. 본인의 발언에 대한 파장이 이슈가 된 것을 인지 했음에도 악플과 별점 테러 등에 대한 본인 피해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 사과는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유치원 교사에 “이제 속이 시원해요?”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유치원 교사에 이제 속이 시원해요

www.chosun.com

16일 학부모A씨가 본인 블로그에 올린 글

변명의 글 중

 

하루에 30개 가량 행정 관련, 아이관련하여 다소 차갑게 이것저것 엄마로서 챙길거 문의사항 드린 것 뿐.

하루에 30개요?! 미친거 아닌가요? 선생님이 감정쓰레기 통인가요? 다소 차갑게? 차갑다 못해 날카로운 얼음과도 같은 발언이었습니다. 문의사항이요? 당신은 문의사항을 그런 방식으로 문의하나요?

 

단 5분짜리인데 내가 막무가내로 점점점 화를 내며 수년 동안 계속 갑질만 일삼아왔던 여자로 보여지잖아요.

-> 막무가내로 녹음운운, 선생님 인권, 나오지도 않은 학벌 운운 그런 언행이 바로 '갑질' 입니다

 


카이스트 안나온 갑질 학부모의 책 -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카이스트는 안나왔지만 잠깐 다닌 것을 자랑하고 싶었던 학부모가 쓴 책이 있다. 일부 글들을 통해 가식과 실재 생각의 괴리를 본다.

 

수많은 무례함이 선생님을 다치게 했네요

 

선생님도 그의 부모에게는 보석처럼 빛나고 세상에서 존귀하고 값진 사람이지요. 하루에 30번 문의사항이요? 어이가 없네요

 

믿음이라는 것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그리고 선생님도 학부모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예측 못한 말을 던지는 사람. 믿을 수 있을까요?

 

어른답게 행동하자 - 배움이란 무엇인가?

성인이 되어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라는 것은 무엇일까?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말하는지가 곧 우리아이 행동양식의 기준이 된다. 배운사람인가? 배움이란 무엇인가? 학위를 말하는 것인가? 학위를 취득함이 곧 배웠다 말할 수 있는 것인가? 배운대로 행동할 수 있어야 배움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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