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인사이트/북 인사이트

슈퍼노멀 - 주언규(구 신사임당) 서평 / 평범한 이들의 성공 전략

HWPP 2023. 8. 8. 23:59
반응형

슈퍼노멀 - 주언규(신사임당) / 평범한 이들의 성공 전략

 

주언규PD(구 신사임당)님의 신작 '슈퍼노멀' 사전서평단에 선정되어 정식 출간일 (8월 말) 전 누구보다 빠르게 '슈퍼노멀'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폭발적인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이들의 성공전략이란 과연 무엇일까? 책 '슈퍼노멀'을 통해 생각을 공유해 본다.

 

슈퍼노멀 (Super + Normal)

책 타이틀 슈퍼노멀은 '평범의 범주에서 상단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책 서문에서 슈퍼노멀을 표현하는 방식이 흥미로운데 사회 도처에서 자신의 성취를 티 내지 않고 평범한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마치 초인적인 힘을 감춘채 살아가는 초능력자들을 마주하는 느낌이다.

 

프롤로그 - 숨고르기 그리고 도약

그동안 주언규PD에게는 엄청난 고난?의 시간이 있었다. 그 인고의 시간을 어떻게 지내고 극복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 얻은 통찰로 슈퍼노멀 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담겨있다. 그가 잠시나마 안주해 있던 안전지대 (컴포트존)에서 다시 성장지대로 가는 과정이랄까 그가 택한 수영이 숨고르기가 중요하듯 이 책은 그의 삶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숨고르기와도 같은 책이 아닐까

 

당신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프롤로그 메세지. 그의 팬인 나는 오히려 주언규PD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

 

1부 이야기 - 그의 과거

1부는 그가 힘들었던 직장생활 부터 첫 사업의 실패와 도전기가 담겨 있다. 그의 월급이야기는 구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에서도 많이 언급되어왔고 그가 택한 첫 사업 '렌탈 스튜디오' 성공기는 이미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언급되어온 내용이다. 기회가 되면 해당 영상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다. 나는 이 방송이 의 방영 시점이 매우 기억에 남는데 바로 이 본방이 나간 그 다음주 바로 그가 겪은 고난의 시기가 왔다는 점이다. 

 

집사부일체 - 주언규 PD편 / 이 영상 내용이 곧 '슈퍼노멀' 1부 이야기 내용이다

4분15초 부터

슈퍼노멀이 되기 전 평범하기 그지 없던 주언규 PD의 이야기. 그저 서툴고 실패를 겪어왔던 흑역사를 언급하는 것은 위인전이나 최근 늘어나는 강의팔이, 성공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2, 3부를 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필수 장치 인정하는 부분이나 주언규PD에게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라 보는 이 시기에는 너무 같은 흑역사를 재탕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당시 신사임당의 급여명세서 월급 금액까지 외울정도이니 말이다.

 

 

2부 - 돌연변이라는 키워드

영화 초능력자 중 장면 (강동원은 그 자체로 돌연변이 아닌가?)

슈퍼노멀의 타이틀을 히든 히어로의 느낌을 가져가기 위해 택한 슈퍼노멀의 또다른 네이밍은 바로 '돌연변이' 이다.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는데 부자가 된 사람.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으나 잘 되고, 전문가가 아닌데도 성과를 낸 사람. 이들에 대해 저자는 '돌연변이' 라 표현한다. 그리고 그들을 찾아 그들이 이룬 압도적 성과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너무나 단순한 이 명제를 우리는 사실 간과하고 살고 있다. 직장에서든 취미 사회에서든 남들보다는 특출난 그들을 부러워할 뿐 그들의 습관을 배우거나 따라해보려 하지 않는다.

 

주언규 PD는 모방하되 생각을 확장해나가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관건. 이라 말한다. 시작 단계에 있는 '노멀' 들은 앞 선 선도자, 경쟁자들의 정보, 양과는 100% 확률로 불리한 위치이다. 이런 정보 비대칭 '레몬마켓'에서 첫번째 생존법칙은 바로 그들과 똑같은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내가 '슈퍼노멀'을 서평단을 신청해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행위 이 자체가 사실 '슈퍼노멀'인 주언규PD를 모방하고자 함 아닐까?

 

이런 경우 모방이라는 단어보다 배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마무리

상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사실 모든 책이 그렇듯 슈퍼노멀이 되기위한 엄청난 해법과 인사이트가 담겨 있지는 않다. 아마도 나와 같이 그를 계속해서 지켜봐온 구독자는 그의 평소 생각과 사업 철학에 대한 배경이 이미 어느정도 깔려있기에 나와 같은 느낌일 수 있다. 수십 시간 신사임당 강의 일부 요약본이랄까 아니면 예고편의 느낌이지 싶다.

 

아! 그도 그럴 것이 내가 받아본 책은 아직 가제본이라 3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도 3부에서 좀 더 상세한 '전략' 이 나오지 않을까? ㅎㅎ 

 

책에서도 잠깐씩 언급되지만 결국 이 책을 포함 자기개발서의 최종 진리는 '실행'이다. 사실 우리는 모든 답을 어쩌면 이미 알고 있다. 다만 다시 문제에 직면하고 풀고 싶지 않을 뿐. 

 

다시 성장지대로 한 발을 떼보자

 

기억에 남는 구절

 

그들의 특별함은 결과의 특별함이 아니라 과정의 특별함에 가까웠습니다.

훈련이 필요한 곳은 '실력의 영역'이고 여러번의 시도가 필요한 곳은 '운의 영역' 이다.

운과 실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축적의 가능성' 이다. 

시간을 들이면 무조건 해낼 수 있는 '확률 100%의 영역', 즉 실력의 영역에서부터 성공을 맛보기를 권한다.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반드시 여러번 시도하여, 성공의 트리거가 되는 유효한 사건과의 접촉 가능성을 늘려야한다. 이것이 바로 '고빈도 전략'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때만이 우리는 세상을 재창조할 수 있다. -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 양도 - 완벽한 타이밍의 엑시트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 양도 - 완벽한 타이밍의 엑시트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 양도 - 완벽한 타이밍의 엑시트 7월 19일 나에게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신사임당' 채널의 채널 양도였다. 유튜버 신사임당(본명 주언규)은 "제 모든 것이자 정체성과

lifeinsit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