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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 30% 붕괴 이유와 역대 대통령 지지율 비교

HWPP 2022. 7.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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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직무수행 지지율 30% 선 붕괴 원인

역대 대통령 지지율과 비교

 

윤석열 대통력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28%로 취임 후 첫 30% 선이 붕괴되었다. 하락 원인과 역대 대통령의 취임 1년간의 지지율과 함께 비교해 본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한국갤럽 조사)

 

7월 4주차 28%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의 조사 방법은 간단하다

 

질문) 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긍정/부정을 답하지 않은 경우 재질문) 굳이 말씀하신다면,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 중 어느 쪽입니까?


대통령만의 지지율 하락인지 소속된 정당에 대한 지지도 함께 반영된 것인지 정당 지지도도 함께 본다

질문과 함께 지지율을 함께 확인해본다.

 

 

현대 여당 국민의 힘과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6%

대선 이후 지속 하락세를 보인 뒤 7월 4주 차 현재는 36%로 동일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역전이 될 수도 있겠다.

 

 

 


원인, 필자의 견해입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생각하기에 가장 보기에 가장 거슬리는 부분 두 가지를 언급해 봅니다. 경제 하락, 물가 상승, 코로나 재확산 이런 외부요인들은 당장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제외합니다.

 

원인1 - 언행 태도 '말말말'

대통령의 언행으로 비롯된 여파들이 작지 않은 듯하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결단력이 필요하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표현의 방식은 굉장히 중요하다. 북한 마하 5 미사일 관련하여서는 '선제타격'이라는 단어로 북한을 자극하였다.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언급이 없던 김정은은 북한에 대한 주적 규정과 선제타격 등을 거론하며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794073

 

김정은 "윤석열 정권과 군대는 절멸될 것"

"우리는 윤석열이 내뱉은 망언들·추태들 정확히 기억한다"

www.nocutnews.co.kr

 

지금과 같은 남북 분단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핵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을 근거리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발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굳이 상대를 자극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 할 필요가 없다. 윤석열 대통력은 제2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 그렇지 않다면 제발 좀 보좌진들이 애써 필터링해준 것 좀 참고하길 바란다.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 도어스테핑(doorstepping)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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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2 - 관리 능력 부재 (소속 당 국민의 힘 분란)

윤석열 대통령을 대선 승리로 이끌어낸 1등 공신 '이준석 당대표'를 토사구팽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지만 윤핵관 '권성동 의원'을 대표직으로 만들려는 노오력이 보인다. '이준석'의 과오는 있지만 당 내에서 대표 지지율이 25% 이상대로 아직도 '국민의 힘' 당원들 대부분이 이준석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표직이 구태 정치인들 권성동, 장제원, 나경원 등에게 돌아간다면 현재의 지지율마저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윤석열-이준석, 끈질긴 구원‥본심이 문자에?

대통령실 취재하고 있는 이정은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대통령과 권 대표대행 사이에 오간 이야기라 당사자 설명이 필요해 보이는데, 문자를 보낸 윤 대...

imnews.imbc.com

 

윤석열 대통령 - 권성동 의원 간의 문자에서 이준석 대표를 두고 '내부 총질이나 하던 대표'라는 문자에서 현재 이준석 대표에 대한 의중을 엿볼 수 있다. 과연 '내부 총질'은 누가 하고 있는 것일까?

 

원인 2 - 관리 능력 부재 (국가 조직 분란 / 검찰 vs. 경찰)

대통령이면 모든 국가 공무원에 대한 동일한 잣대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경찰국 신설 찬/반논란을 떠나 국회의원들 정치 공부 회의는 괜찮고,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임원들의 회의는 국가 기강의 문제로 굳이 이슈 라이징을 해야 할까? 검찰 출신 대통령이면 경찰에 대해 반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인가? 행안부 장관의 '쿠데타 발언'을 제지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중대한 국가 기강 문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경찰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경찰국 신설 문제는 경찰 내부에서도 찬반이 있었지만 위와 같은 행안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로 오히려 경찰국 신설 반대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기편 또는 적으로 만들 수 있다. 

 

 

 

윤석열 출근길, 경찰 집단행동 "중대한 국가 기강문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방과 치안이라고 하는 것은 국...

blog.naver.com

 

윤석열의 사람 관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마음에 든다. 능력도 인정하지만 그것이 비주얼에서 오는 신뢰감이든 청문회에서 보여준 명확한 의견 발언과 딕션, 쇼잉이든 성공적인 모델이다. 다만 다른 자리에 앉힌 장관급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 카피품에 불과해 보인다. 윤핵관들도 하나 같이 구태정치가들이다.

 

한동훈 장관이라도 측근에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이준석 당대표' 에게 다시 다가가 '이준석을 잘 활용하라'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을 회복할 '황금 열쇠'이다.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이랑 다시 악수하지 않았다면 지금 그 자리에 윤석열은 없었다.


추가 갤럽 자료

지지율 28% / 부정률 62% 의 답변자들이 답한 '부정 평가 이유'이다. 주된 이유는 바로 '인사' 이며 추가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원인은 바로 파란색으로 강조된 독단적/일반적, 경찰국 신설, 여당 내부 갈등이 이유이다.


역대 대통령 지지율과 비교 - 한국갤럽 자료

 

5월 10일 취임 이후 7월 29일인 현재. 임기 12주차의12주 차의 지지율이기 때문에, 역대 대통령과는 동일 기간, 즉 임기 후 12주 차의 지지율을 비교하기로 한다. 동일 조사 기관 '한국갤럽' 조사자료 기준으로 신뢰도? 을 일치시켜 비교할 시 '박근혜 대통령'부터 자료가 가능하여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동기간 지지율을 비교해 본다. 

 

1. 박근혜 전 대통령 - 12주차 '13년 6월 1주' 53%

 

2. 문재인 전 대통령 - 12주차 '17년 8월 3주' 78%

 

3. 윤석열 대통령 - 12주차 '22년 7월 4주' 28%

이전 역대 대통령의 경우 주차별이 아닌 취임 후 분기별 지지율로 대체한다.

 

노태우 29% (88년 2-5월), 김영삼 71% (93년 2-5월), 김대중 71% (98년 2-5월), 노무현 60% (2003년 2-5월), 이명박 52% (2008년 2-5월)

 

박근혜/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동 기간 지지율이 들쑥날쑥 한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차-3주 차 기간 2% 상승 이후 현재 12주 차까지 지속 하락하고 있다.

 

위와 같은 그래프는 역대 대통령 취임 1분기 만에는 보기 힘든 지지율이다. 지지자들이 투표한 이후 2-3달 만에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하락세가 지속 이어질 지 반등할 만한 카드가 있을지 기대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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