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 주차, 배달 꿀팁
서울에는 11개의 한강공원이 있다. 나는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여의도 한강공원'과 '망원 한강공원' 그리고 '난지 한강공원을 자주 애용한다. 그중에서도 한강공원의 대표 공원이라 할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대해 최근 다녀온 일상과 소소한 꿀팁을 공유한다.
1/ 주차 꿀팁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3곳의 한강공원 주차장이 있다. 간단히 우측부터 한강공원 1주차장, 중앙의 2주차장, 그리고 가장 좌측에 위치한 3주차장이다. (주황색 별 마크) 강북에서 진입하는 대교로도 구분이 가능한데 여의도 중앙을 진입하는 '마포대교' 는 2주차장, '원효대교'는 1주차장, '서강대교'는 3주차장으로 구분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주차장은 제 3주차장 (서강대교 남단 주차장) 이다. 이유는 1) 주차대수 2) 잔디밭 근접 위치 이다. 보통 여의도 공원하면 여의도의 중심인 여의나루역 주변을 많이 찾는데, 유동인구 대비 주차대수가 너무 부족하다. 주말 같은 경우 주차장 진입하는데 만도 굉장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곳이 막힌다면 바로 우회하여 제 3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다. 물론 제 1주차장도 주차대수가 많은 편이다. 주차장 주변 잔디밭 면적이 많지 않은 곳이라. 피크닉 으로 바로 연결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대신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타거나 63빌딩을 함께 즐기기에는 괜찮은 곳이다.)
요약하자면 제 3주차장 > 제 1주차장 > 제 2주차장 정도 순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다.
2/ 배달존 팁
배달존은 총 4곳으로 주차장 순서와 마찬가지로 지도 기준 우측부터 1~4 존으로 위치해 있다. 배달존 팁이라 할 것은 딱히 없다. 그저 자기가 정한 피크닉 사이트와 가장 가까운 곳을 통해 배달 받으면 된다. 다만 배달음식 + 편의점 맥주/과자 등의 조합을 한 번에 구성하여 이동 동선을 짧게 하고 싶다면 '편의점'과 가까운 배달존 3과 2를 추천한다. 배달존을 기준점으로 역으로 피크닉 사이트를 정하는 것도 편리하다.
+ 배달음식 - 어플보다는 미리 준비 그래도 안되면 전단지
사실 배민이든 쿠팡이츠든 너무나 훌륭한 배달 맛집들이 리스팅 되어있으나, 주말 여의도의 경우 배달어플 보다는 배달존에 붙여져 있는 전단지 상의 배달음식을 추천한다. 주말의 여의도 한강공원은 '배달 주문'의 밀도가 전국에서 가장 급격히 높아지는 지역이다. 평소 치타배달 매장일지라도 주문량을 소화한다해도 '배달 기사'가 없다. 그야말로 배달지연을 무한 반복하는 경험을 겪게 될 수 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근처 마트 피자 또는 치킨집 등에서 미리 음식을 준비해오거나 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배달기사의 배정이 필요없는 기사 보유 배달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시간절약 팁이다. 물론 메뉴는 다양하다.
3/ 일상공유
꿀팁은 여기까지. 뭐 꿀팁인지도 모르겠으나 조금이나마 즐거운 피크닉을 더 많이 즐기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들을 절약하는 팁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다음은 바로 어제 피크닉을 보낸 일상을 공유한다. 행복의 조각들.. :)
기타 공식 정보들
https://hangang.seoul.go.kr/archives/46758
공원안내 < 한강사업본부,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공원소개
hangang.seoul.go.kr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스피릿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랜만에 다시 복귀합니다. (11) | 2022.04.18 |
|---|---|
| 수면다원검사?! '코아이비인후과' 문래점 에서 코골이 검사 받다 (0) | 2022.02.10 |
| 스파이더맨1 에 대한 단상 (8) | 2021.12.19 |
| 경제적 자유에 대한 단상 (18) | 2021.12.14 |
| 성공 방정식 (S=VI)을 위한 첫 걸음. 글쓰기 다시 시작! (2) | 2021.12.11 |